무좀 (백선증)

무좀의 특징과 원인

무좀은 곰팡이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가려움, 각질, 갈라짐을 유발하며, 악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감염성이 강해 환자의 손, 손톱, 심지어 다른 가족에게까지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은 일시적으로 증상만 가라앉히면 다시 재발하기 쉽습니다. 저희 병원은 20년의 내과-피부과 연계 진료 경험을 통해,
무좀균을 완전히 박멸하는 치료는 물론 면역력 저하나 다른 내부적 요인이 재발의 원인이 되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증상만으로 무좀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우에따라
피부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먼저 진행합니다.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통해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경우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한 내부적인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료 후에도 무좀균이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과
환경 관리에 대한 교육을 상세히 제공합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양말을 착용하세요.

수건이나 신발, 슬리퍼 등은 가족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처방에 따라 끝까지 치료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